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9일(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종철 총주방장이 선우용여, 이경실과의 10년 넘은 특별한 친분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용여와 이경실이 ‘3월 신메뉴 평가단’으로 나서 신종철 총주방장의 신메뉴를 직접 평가한다. 선우용여는 신종철과 포옹을 나누며 “내 아들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신종철 역시 “어머니와 이경실은 인정하는 뷔페 전문가”라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한편, 전현무, 김숙, 박명수는 신메뉴 평가에 초대되지 않은 것에 강력 항의하며 “우리 같은 일반 입맛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의 아들 이든이 벌써 9살이 됐다고 공개하며 손자 사랑을 전했다. 이에 이경실도 절연했던 아들 손보승이 낳은 손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요즘 할미라고 부른다”고 자랑했다.
이경실의 거침없는 독설도 이어졌다. 신메뉴 코스를 시식하던 중 양이 적다는 이유로 “어린이 양갈비 아니냐?”**고 불만을 표출하며 “우리는 연예인 아닌 노동자”라고 불평해 폭소를 유발했다.
과연 신종철 총주방장의 3월 신메뉴는 혹독한 평가를 이겨낼 수 있을지 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