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캡처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 3명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킥킥킥킥 컴퍼니 투자자 돈만희(김주헌)가 지진희(지진희)와 조영식(이규형)을 찾아왔다. 힘들게 돈을 마련해 고비를 넘긴 조영식과 지진희는 갑작스러운 돈만희의 등장에 긴장했다.
돈만희는 “킥킥킥킥 재무제표를 체크했더니 엉망진창이더라고요.”를 지적했다. 조영식은 “흑자 전환 약속한 6개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요.”라고 받아쳤지만 돈만희는 2차 투자금을 받지 않으면 6개월 안에 흑자 전환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돈만희는 투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대신 자신의 지분을 늘리고 CFO 인력을 투입한 뒤 쓸모없는 직원들을 정리해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진희와 조영식이 조언을 얻기 위해 변호사를 만나러 간 사이 돈만희는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을 만났다. 돈만희는 “회사 상태가 엉망이라 특별 관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라며 구조조정을 선전포고했다.
약속한 구독자 300만 명을 4만 명 남겨 두고 있던 차에 구조조정이 시작되자 직원들은 반발했다. 이에 돈만희는 가주하(전소영) 작가와 백지원(백지원), 노인성(정한설)을 정리 해고한다.
하루아침에 정든 동료들과 이별하게 된 직원들은 혼란에 빠졌다. 투자 계약서에 희망을 걸고 있던 지진희와 조영식은 투자자가 회사 경영에 관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뒤늦게 발견하고 좌절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 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