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술도가 형제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관계성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형제들이 함께 술도가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둘째 오천수(최대철 분)는 맏형의 부재 속에서 사실상 가족의 기둥 역할을 하며 든든한 면모를 보인다. 자유로운 성격의 셋째 오흥수(김동완 분)는 예측 불가한 행동과 애교 섞인 화해 방식으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넷째 오범수(윤박 분)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학교수이자 딸을 향한 따뜻한 면모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막내 오강수(이석기 분)는 의병 전역 후 술도가에 합류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형제들의 로맨스도 극의 흥미를 더하는 요소다. 천수와 문미순(박효주 분)의 따뜻한 관계, 흥수와 두 여성 사이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 범수와 독고세리(신슬기 분)의 사제 케미, 강수와 한봄(김승윤 분)의 풋풋한 로맨스가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
형제들의 우애와 사랑을 그리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1회는 오는 8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