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사내 심리전을 예고했다.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은 전설적인 M&A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가 11조 원 규모의 부채를 떠안은 대기업 산인 그룹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협상의 세계를 그린다.
극 중 윤주노는 기업을 살리기 위해 돌아왔지만, 그를 둘러싼 산인 그룹 핵심 인물들과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먼저, 윤주노를 다시 불러들인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은 기업의 명운을 걸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지만, 그가 과연 아군인지 적군인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여기에 재무를 총괄하며 차기 회장직을 노리는 하태수(장현성 분)와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긴장감을 더한다. 반면, 산인 그룹의 CCO 이동준(오만석 분)은 윤주노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기업 내 또 다른 권력 축을 형성한다.
윤주노가 이들 사이에서 어떤 협상의 기술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기업의 명운이 걸린 11조 원 조달 프로젝트의 향방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기업 내 치열한 권력 다툼과 협상의 묘미를 선보일 ‘협상의 기술’은 오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