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장동민이 딸 지우와 함께 빙어 낚시를 줄겼다.
빙어 낚시터를 찾은 장동민과 지우가 빙어 낚시에 도전했다. 지우는 미끄러운 얼음판이 어색한지 뒤뚱거리며 중심을 잡았고 장동민은 지우를 안전하게 안내한 뒤 본격적으로 얼음낚시를 시작했다.
MC들은 두꺼운 얼음판에 능숙하게 구멍을 뚫는 장동민에 놀라며 “구멍 뚫기 쉽지 않다.”라고 감탄했다. 얼음조각을 걷어낸 장동민은 낚싯대를 준비해 지우에게 빙어를 낚는 방법을 자상하게 알려줬다.
꽤나 시간이 지났음에도 빙어가 입질을 하지 않자 장동민은 차츰 당황하기 시작했다. 안절부절못하는 장동민에 지우는 “낚시는 기다림의 싸움이에요.”라는 어른스러운 격려로 웃음을 자아냈다.
끝내 빙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장동민은 “여기가 수맥이 흘러서 그래.”라며 멋쩍어 했다. 지우의 표정에 실망한 기색이 보이자 장동민은 “큰일 났다.”라며 허둥댔다.
장동민은 지우에게 빙어를 보여주기 위해 주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갔다. 얼핏 봐도 수십 마리의 빙어를 잡은 커플을 발견한 장동민은 양해를 구하고 지우에게 빙어를 소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