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4월 30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이 근심이 많은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적으로 교정하며 펼쳐지는 ‘근(筋)성장 코맨스’ 드라마다. 연출은 <가우스전자>, <음악의 신>을 연출한 박준수 감독이, 극본은 <산후조리원>을 집필한 김지수 작가가 맡아 유쾌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영은 세계적인 보디빌더 출신이자 낡은 헬스장을 떠맡게 된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아, ‘기승전근(筋)’ 철학을 전파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은지는 근육과는 거리가 먼 ‘무근(筋)본’ 헬린이 이미란 역을 맡아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 등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시간은 근이다’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금이 아닌 근을 모으자’는 독특한 슬로건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음료수, 고구마, 단호박 식혜 금지’라는 헬스장 이용 수칙이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더하며, 도현중 관장의 강력한 철학을 엿보게 한다.
전무후무한 헬스 드라마를 예고한 <24시 헬스클럽>은 4월 30일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