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이민재, 정한설, 김은호, 백선호가 각각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이민재는 철저한 일 중심주의자이지만, 가주하(전소영 분) 앞에서는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뚝딱이’로 변하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냉철한 콘텐츠 PD였던 그가 점차 감정을 깨닫고 변화하는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정한설은 ‘노잡이’라는 별명답게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사고뭉치 같은 모습 속에서도 가끔은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미워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김은호는 ‘멜로 눈빛’이 장착된 강태호 역으로, 왕조연(전혜연 분)과의 관계에서 밀당을 선보이며 극의 설렘을 담당하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순간적으로 진지한 감정을 드러내는 그의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백선호는 가주하를 향한 순애보를 그리는 싱어송라이터 이마크 역을 맡아 풋풋한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가주하와 이민재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킥킥킥킥>의 MZ 4인방은 각자의 방식으로 극을 이끌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KBS 2TV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