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오늘(4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93회에서는 세계를 뒤흔든 대제국,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탐구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신대 중동연구원 김종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오스만 제국이 어떻게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거대한 영토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분석한다. 20년간 튀르키예에 거주하며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온 김 교수는 오스만의 군사 전략과 정치적 성장 과정, 그리고 몰락의 배경까지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오스만 제국은 콘스탄티노플 정복을 통해 강대국으로 부상했지만, 이후 내부 부패와 외세 개입, 제1차 세계대전 참전 등의 요인으로 결국 몰락했다. 방송에서는 최정예 군대의 부패와 지정학적 변화가 제국의 운명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튀르키예 출신 기자 알파고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남보람 박사가 출연해 오스만 제국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군사적 영향력을 논의하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계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