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페레즈
2월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0회 세자르상에서 <에밀리아 페레즈>가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을 포함해 7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밀리아 페레즈>가 프랑스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제50회 세자르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해 최다 수상작이 되었다. <에밀리아 페레즈>가 후보에 오른 부문은 총 12개로, 그중에서 최고 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월 12일(수) 개봉 예정인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그리고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힌 아찔하고 파격적인 뮤지컬 영화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인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스타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등이 출연했으며 생 로랑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아카데미 2관왕, 골든글로브 4관왕, 칸영화제 2관왕 등을 휩쓸며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제50회 세자르상 7관왕,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에밀리아 페레즈>는 3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