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배우 신슬기가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슬기는 극 중 세리 역을 맡아 배해선(미애 역)과는 현실적인 모녀 케미를, 윤박(범수 역)과는 풋풋한 사제 케미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윤박과의 관계가 급진전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세리는 범수와의 첫 만남에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그의 딸 하니(이봄 분)의 베이비시터를 자처했다. 이어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며 전보다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고, 교수 조교로 일하던 중 범수의 아픈 가정사를 알게 되면서 더욱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독고탁(최병모 분)과 미애는 세리를 한결(윤준원 분)과 결혼시켜 호텔 후계자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슬기는 섬세한 캐릭터 분석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세리 캐릭터의 개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랑스럽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개성 강한 5형제와 가장이 된 맏형수가 만들어가는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주말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