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류수영이 마카오로 해외 출장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 신상출시에서는 'K-푸드 스타'로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특별한 해외 출장기가 공개됐다. 앞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미국 미네소타 한국어 마을을 찾아 한식의 위대함을 알리고 온 류수영. 이번에는 미식의 도시 마카오로 향했다.
마카오는 유적지와 화려한 도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스트리트푸드부터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문화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요리 좋아하는 류수영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곳인 셈이었다.
이날은 어남선생 류수영의 3번째 해외출장 마카오 편 2일 차가 공개됐다. 류수영은 유네스코 선정 미식의 도시 마카오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들을 맛봤다. 뿐만 아니라 한식 불모지에 가까운 마카오에서 K-푸드를 알리기 위해 색다른 도전에도 나섰다.
류수영은 마카오 출장 2일 차 저녁,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2024년 24회를 맞이한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150개 이상의 엄선된 푸드 부스가 설치돼 약 1,000개 이상의 음식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다.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모이는, 그야말로 초대형 미식 축제. 류수영은 페스티벌 현장에 입장한 순간부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독특한 비주얼의 음식이 류수영의 시선을 강탈했다. “메추리 고기인가?”라며 메뉴를 주문한 류수영. 하지만 이내 그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메추리가 아닌 비둘기 요리였던 것. 특히 중화권 요리 특성 상 머리까지 다 튀겨낸 남다른 비주얼에 류수영은 “못 먹을 것 같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는 비둘기 고기를 들고 다니면 먹거리 탐색에 나섰다. 이에 패널들은 “저렇게 들고다니니까 애착 비둘기 같아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류수영은 비둘기 고기 맛에 대해 “비둘기 가슴살은 퍽퍽하지 않다. 쫄깃하다. 쫄깃쫄깃한 꿩고기와 비슷하다”고 평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