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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일 예능 5편이 공개 일주일 만에 '밥친구'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2일부터 요일별로 새로운 예능 5편 ‘일일 예능’을 공개했다. 토요일 <주관식당>을 시작으로 일요일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월요일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수요일 <추라이 추라이>, 목요일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까지 신선하고 다채로운 취향 저격 일일 예능을 시작했다. 일일 예능은 앞으로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로운 구성과 게스트로 시청자들의 일주일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함께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최강록, 문상훈의 <주관식당>도 극과 극의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최강 케미스트리와 게스트 1회 장기하, 2회 정해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호평을 받았다.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는 믿고보는 데프콘의 빵빵 터지는 입담과 특색 있는 취미를 가진 동호회원들의 이야기가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요즘 대세 추성훈과 이창호의 물오른 입담, 예측불가 대화의 흐름이 쉴 새 없는 웃음을 안긴 <추라이 추라이>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한일 대표 미식가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의 한일 미식탐험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역시 새로운 미식 토크 여행 버라이어티로 주목받으며 다음 회차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주관식당>의. 채송이 PD는 “손님은 정말 마음대로 주문서를 써 주시고, 요리사는 마음대로 그 주문서를 해석하는 곳을 꾸리고 싶었다”라면서 “그 ‘마음대로’의 과정에서 분명 키오스크의 선택지와는 또 다른 재미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의 박인석 PD는 “그저 웃자고 만든 콘텐츠”라면서 “‘구개념 버라이어티’라고 표방하듯이 아무 생각없이 깔깔 웃으며 볼수 있는 올드스쿨한 재미를 올드하지 않은 제작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케미스트리 속에 나도 함께하고 있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을 대중에게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의 박수지 PD는 “이미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재미이고 내 얘기 같은 것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동호회를 하고 있지 않은 분들이라면 나와 어떤 동호회가 맞을지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성장의 아이콘인 ‘성장캐’ 데프콘 씨는 처음 해보는 동호회에서 새의 눈으로 신입 회원이 궁금할 모든 것들을 알아볼 예정이니 동호회를 고민 중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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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라이 추라이>의 권대현 PD는 “보법이 다른 추성훈 씨의 행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가볍게 보기 시작해 크게 웃으며 끝낼 수 있는 예능”이라면서 “추성훈 씨는 다른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관심이 많고, 함께 도전하며 직접 경험하는 걸 즐긴다. 단순한 토크쇼가 아닌, MC가 몸으로 부딪히며 게스트와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가는 솔직한 순간들이 차별화 포인트다.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신선한 ‘추라이’ 아이템으로 매주 일취월장하는 MC 꿈나무의 성장 과정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고독한 미식가] ‘찐팬’인 성시경의 팬심에서 비롯된 예능이라는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김인식 PD는 “성시경 씨와 마츠시게 씨가 모두 서로의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끊임없이 고민을 한다."며 “마츠시게 씨가 직접 지은 일본어 제목 <隣の国のグルメイト>를 번역하면 ‘이웃나라의 미식 친구’”라면서 “단순한 ‘맛집 예능’을 넘어, 한국과 일본 두 이웃나라의 서로 다른 식문화를 직접 맛보고 경험한다는 점이 <미친맛집>의 중요한 정체성이다. 두 미식가의 ‘맛 교환’이 거듭될수록 다양한 맛집 정보는 물론, 한일 양국의 서로 다른 식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풍부하게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