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배우 기은세가 KBS 2TV <킥킥킥킥>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7일 방송된 <킥킥킥킥> 8회에서는 이규형(조영식 역)의 과거 회상 속에서 수차례 등장했던 기은세(여우란 역)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 개설을 의뢰하며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을 집으로 초대했고, 과거의 일을 따져 묻는 두 사람에게 “나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여우란은 연예계 복귀를 위한 유튜브 개설을 요청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이어 예고편에서는 “은퇴 이유요?”라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그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기은세는 능청스러운 연기와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트콤 장르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특히, 이규형을 당황하게 만들며 캐릭터의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려 극의 활력을 더했다.
기은세가 출연하는 KBS 2TV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