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일본 첫 윈터 투어 'AWAKE' 후쿠오카 공연 이미지걸그룹 NiziU(니쥬)가 첫 윈터 투어 ‘AWAK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오는 9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의 새로운 투어를 개최할 것을 발표했다.
지난 22~23일 후쿠오카 서일본 종합 전시장 신관에서 열린 NiziU의 ‘NiziU Live with U 2024-2025 "AWAKE"’는 총 8개 지역, 18회 공연을 거치며 약 15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투어는 NiziU의 첫 번째 윈터 투어로, 후쿠이에서 시작해 홋카이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후쿠오카 공연은 2022년 첫 투어 ‘Light it Up’이 열린 장소로,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NiziU는 ‘YOAKE’, ‘CRUSH’, ‘Made of Love’ 등 24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해당 공연은 일본 47개 지역에서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됐다.
공연 말미, NiziU는 오는 9월부터 ‘NiziU Live with U 2025’를 개최한다고 전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투어는 아오모리, 도쿄, 미야기 등 총 21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2026년까지 홋카이도,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추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NiziU일본 첫 윈터 투어 'AWAKE' 후쿠오카 공연 이미지
한편, NiziU는 20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박진영(J.Y. Park) 데뷔 30주년 콘서트 ‘Still JYP’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싱한 ‘Take a picture’, ‘Make you happy’ 무대를 비롯해 피아노 반주에 맞춘 ‘YOAKE’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마코와 리마는 박진영과 함께 ‘대낮에 한 이별’, ‘When We Disco’를 듀엣으로 꾸미며 선후배 간의 훈훈한 케미를 빛냈다.
NiziU는 최근 발매한 일본 첫 미니 앨범 ‘AWAKE’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빌보드 재팬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NiziU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