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훌륭하다 캡처
놀라운 인싸력을 뽐내는 고양이 ‘깜돌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보호자가 공개한 고양이 ‘코코냥코’의 일상 중 특이한 점이 발견됐다. 보호자가 “코코냥코!”라고 이름을 부르자 마당 저편에 있던 코코냥코가 쪼르르 달려와 보호자를 따르는 모습이 마치 강아지를 연상케 했다.
그 밖에도 코코냥코는 손을 내미는 보호자에게 앞발을 척척 내밀었고 간식을 앞에 두고 ‘기다려’까지 마스터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가장 충격적인 건 하네스를 착용하고 보호자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MC들은 “저게 가능한 일이냐.”라고 반응하며 감탄했다. 보호자는 고양이를 산책 시키는 일이 위험한 일이라는 의견을 들었다고 밝히며 산책을 좋아하느 코코냥코와 안전하게 산책할 방법을 질문했다.
수의사 김명철은 외부 자극 요소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코코냥이는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 거주하고 있었기에 김명철은 생활 반경에 포함되는 마당이나 집 주변 위주의 산책을 추천했다.
또한 산책 시 하네스나 리드줄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차에 태워 이동 시에는 반드시 목줄이나 케이지를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고정 도구 없이 반려동물을 차에 태워 이동할 시에는 도로 교통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남다른 인싸력을 자랑하는 고양이 ‘깜돌이’의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반려동물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미용식 오픈 날 우연히 가게를 찾아와 인연을 맺은 깜돌이 덕분에 매출이 늘었다는 사연을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는 인간의 친구와 가족으로 함께하는 동물들과 웃고 우는 일상을 애니캠을 통해 들여다보며 반려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으로 따듯한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