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발매한다.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제로베이스원의  이번 앨범에는 ‘BLUE’, ‘Devil Game’, ‘Doctor! Doctor!’, ‘Out of Love’, ‘Step Back’, ‘Cruel’ 등 모두 6곡이 수록되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전작인 '시네마 파라다이스'를 통해 영화처럼 다채로운 서사를 펼쳐냈다면, '블루 파라다이스'를 통해서는 그 안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들을 다룬다. 앨범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슬픔, 불안, 중독, 성장통, 집착, 일탈과 같은 감정들을 마치 미스터리 게임을 이어가듯 하나의 서사로 풀어냈다.

제로베이스원

이번 앨범에는 데뷔 첫 유닛곡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김지웅·장하오·김규빈)', '스텝 백(Step Back, 리키·박건욱·한유진)', '크루엘(Cruel, 성한빈·석매튜·김태래)'도 담겼다. 데뷔 이래 성장을 거듭해 온 제로베이스원의 단단해진 보컬 역량과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블루(BLUE)'는 Alternative Pop Dance 장르의 곡으로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긴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가득하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모여 우리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할 것임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은 미니앨범 5집 발매를 앞두고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미디어 쇼케이를 열었다. 방송인 유재필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제로베이스원은 포토 세션과 타이틀 곡 ‘블루’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에 이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규빈은 “존경하는 지드래곤 선배님과 같은 시기에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MAMA어워즈 때부터 사인 받기 위해 신발을 들고 다니고 있다. 꼭 받고 싶다.”고 말해 웃음이 일었다.” 

결성 2주년을 앞두고 한유진은 “그 동안 개인적으로 무대에서 성장한 것 같다. 10대의 끝에서 20대로 향하던 시간을 팬들과 함께 만들어간 시간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이후 활동과 관련하여 성한빈은 “멤버들이 많은 이야기하고 있는데 팬들과 함께 좋은 음악 들려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파이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리고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 행사가 열린다. 

[사진제공=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