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이 연이은 폭소 장면으로 시트콤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 6회에서는 이민재(이민재 분)가 엘리베이터에서 대장 신호와 사투를 벌이는 코믹한 장면이 화제였다. 강력 접착제가 묻은 의자에 잘못 앉아 엉덩이가 붙어버린 그는 급한 볼일을 해결하려다 엘리베이터까지 고장 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여기에 신화의 ‘Wild Eyes’ 음악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했다.
한편, 6회에서는 폭군 조영식(이규형 분)과 앞잡이 노인성(정한설 분)의 극한 노사 갈등이 전개됐다. 직원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조영식의 엄격한 회사 규정에 직원들이 반기를 들면서 사측과 노조 간 팽팽한 설전이 펼쳐졌다.
한편, ‘킥킥킥킥’은 26일(수) 방송되는 7회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KBS 2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