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가수이자 배우 조유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디 어워즈’에서 임팩트상을 수상했다.
조유리는 22일 열린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K-콘텐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임팩트상’을 받았다. 이날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조유리는 우아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상 소감에서 조유리는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웨이크원 식구들, 스태프 분들, 가족들 그리고 팬들 글래시(GLASSY)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황동혁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유리는 극 중 남자친구 명기(임시완 분)의 투자 정보에 속아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는 ‘준희’ 역을 맡아 몰입감 있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싱가포르 매거진 Female Singapore에서 ‘우리가 빠져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여배우’로 언급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웨이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