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PD로그]
EBS 리얼 노동 다큐멘터리 [PD로그]가 초호화 크루즈에서 펼쳐지는 크루즈 인솔자의 치열한 일상을 조명한다.
2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PD로그 – 크루즈에서 생긴 일] 편에서는 황신록 PD가 크루즈 인솔자로 변신해 25명의 손님과 함께 일주일간의 여정을 기록한다.
황신록 PD는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직업’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크루즈 인솔자 박건우를 따라 나섰다. 하지만 하루 17시간 이상 이어지는 업무와 새벽 6시부터 시작되는 일정 속에서 손님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여야 했다.
크루즈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수단인 ‘선상신문’ 제작과 배달을 맡게 된 황PD는 미로처럼 얽힌 복도에서 길을 잃으며 좌충우돌 적응기를 펼친다. 또한 손님들의 일정을 챙기느라 정작 본인은 식사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였다.
EBS [PD로그]
일주일간의 경험을 통해 황PD는 크루즈 인솔자가 단순한 여행 안내자가 아니라, 손님들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임을 깨닫게 된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떠나온 손님들과의 만남 속에서 노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다.
황신록 PD의 치열했던 일주일간의 크루즈 인솔자 도전기는 2월 24일 밤 9시 55분, EBS1에서 방송된다.
[사진=E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