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백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이자 케이트 블란쳇,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영화 <블랙 백>이 오는 3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 백>은 뛰어난 정보력과 심리전에 능한 요원 ‘조지’(마이클 패스벤더)가 내부 배신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아내 ‘캐슬린’(케이트 블란쳇)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파이의 거짓을 잡는 건 오직 스파이”라는 카피와 함께 주요 인물들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자리하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케이트 블란쳇과 마이클 패스벤더 외에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톰 버크, [브리저튼]의 레게 장 페이지, 피어스 브로스넌, <바비>의 마리사 아벨라,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나오미 해리스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돋보인다.
영화 <블랙 백>은 <스파이더맨>, <쥬라기> 시리즈 각본을 맡았던 데이빗 코엡이 각본을 담당했으며, 역대 최연소 칸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블랙 백>은 오는 3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유니버설 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