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디즈니가 선보이는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에서 갤 가돗이 기존의 ‘여왕’과 차별화된 강렬한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다.
<백설공주>는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가 용기와 선한 마음으로 맞서는 이야기로, <미녀와 야수>, <알라딘> 제작진이 참여한 웰메이드 판타지 뮤지컬이다.
갤 가돗은 이번 작품에서 단순한 질투심 많은 악역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강렬한 ‘여왕’으로 재탄생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녀는 차가운 카리스마와 고혹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하며 디즈니 실사 영화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빌런의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광기가 담긴 연기는 기존의 ‘여왕’과는 다른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영화는 눈부신 판타지 세계관과 웅장한 음악이 더해져 디즈니의 전통적인 마법을 재현할 예정이다. <백설공주>는 오는 3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