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디 어워즈(D Awards)’에서 첫 대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르며 ‘K-팝 톱 티어 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디 어워즈’에서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본상’, ‘베스트 투어’, ‘베스트 그룹’,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자 그룹’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소감에서 엔하이픈은 “엔진(ENGENE)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올해 엄청난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날 엔하이픈은 화려한 무대로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Daydream’ 무대에서 힙한 분위기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데 이어, ‘No Doubt’에서는 성숙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Scream’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드리브로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해 정규 2집과 리패키지 앨범을 포함해 총 54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와 4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디 어워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