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대국민 담화, 탄핵 심판 변론 기일 등에서 비상계엄 주요 명분으로 ‘부정선거’를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 현직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자 부정선거론도 몸집을 키워갔다. 지난 1월 25일,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한 대규모 기도회에서 “부정선거는 더 이상 음모론이 아니”라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다. 정말 대한민국에서 선거 조작은 가능한 것일까. <추적 60분>이 부정선거론의 탄생과 확산 과정을 추적해 봤다.
■ 대통령도 믿은 부정선거론, 진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나”라며 선관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실제 선거 투개표 과정을 시연, 선거를 둘러싼 의혹들을 확인해 봤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측의 말대로 ‘빳빳해보이는 소위 신권 투표지는 중간에 투입된 가짜 투표지인가‘, ‘의혹이 제기된 각종 투표지는 정말 부정선거의 증거가 되는 것인가’, ‘투표지 분류기 해킹은 가능한 것인가’부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의 핵심 증거인 ‘대수의 법칙’의 타당성까지 하나하나 짚어봤다.
부정선거론은 왜 때마다 반복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힘을 키워갔는가. 추적 60분 1401회 「선거를 믿지 않는 사람들」 편은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에 KBS 1TV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