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동생을 위해 정성 가득한 요리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남동생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이상우와 꼭 닮은 남동생,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귀여운 조카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VCR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은 조카의 영상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 속 조카는 숙모인 김소연과는 활발하게 소통하지만, 삼촌 이상우에게는 말을 아끼는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왜 나한테는 말을 안 하지?”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김소연은 “도련님도 오빠처럼 말이 없더라. 신기해”라고 말했고, 이상우는 “나보다 동생이 더 말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두 형제는 대화가 길어지지 않는 성격으로, 이상우는 “동생의 군 입대 사실을 두 달 뒤에 부모님께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군 전역했을 때 가족이 이사를 가서 집 주소를 물어야 했다”며 마치 시트콤 같은 현실 형제의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가 조용한 동생을 위해 특별한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형제 간 대화가 많지는 않지만, 요리를 통해 나누는 따뜻한 정이 기대를 모은다.

이상우와 김소연 부부의 사랑스러운 가족 이야기가 담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