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지진희와 이규형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긴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킥킥킥킥>에서 지진희(지진희 역)와 이규형(조영식 역)은 환장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내며 ‘앙숙 케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첫 회식 자리에서 화려한 파티룩으로 눈길을 끈다. ‘꼬꼬캠’ 주작 논란 위기를 벗어난 후 옥상 풀 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진희는 국민 배우다운 포스로, 이규형은 대칭을 중시하는 캐릭터 성향을 반영한 의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과거 예능 ‘삼식이 세끼’ 촬영장에서의 모습도 공개됐다.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하던 두 사람은 당시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현재의 팽팽한 신경전을 더욱 부각시킨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위해 커플티까지 맞춰 입으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실버 버튼’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공공의 적인 빌런 직원 노인성(정한설 분) 앞에서는 즉각 이심전심으로 뭉쳐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다.
지진희와 이규형은 극 중 확신의 앙숙 케미스트리로 ‘킥킥킥킥’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사다난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19일(수) 밤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