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캡처
공동대표 지진희와 이규형이 실버 버튼 소유권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연쇄살인범과 함께 있는 왕조연(전혜연) 작가의 위치를 파악한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은 캠핑카를 몰고 즉각 출동했다. 의식을 찾은 김연쇄는 “덕분에 내 기억이 돌아왔어요.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게 됐어.”라며 왕조연을 인질로 붙잡았다.
지진희(지진희)와 조영식(이규형)은 “일단 왕작가 놔주고 말해요.”라며 흥분한 김연쇄에 협상을 시도했다. 공동 대표가 관심을 끌고 있는 사이 가주하(전소영)는 새총으로 김연쇄의 이마를 명중시켰다.
격분한 김연쇄는 “너네 다 죽었어!”라고 소리치며 폭주했다. 킥킥킥킥 직원들은 협찬받은 캠핑 용품을 하나씩 집어 들고 김연쇄를 포박하는 데 성공한다.
템플 스테이 관리자는 라방으로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연쇄살인범을 제압하는 모습을 송출했다. 라방 덕분에 주작 방송 누명을 벗게 된 직원들은 경찰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받으며 이탈했던 구독자를 다시 확보했다.
수상을 마치고 돌아온 지진희는 “연쇄살인마를 때려잡은 우리 모두의 상입니다.”라며 수상의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마침 너튜브에서 보낸 실버 버튼이 사무실에 도착했고 지진희와 조영식은 서로 자신의 방에 실버버튼을 장식하겠다며 아옹다옹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 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