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배우 송선미와 11살 딸 아리가 슈돌에 합류했다.
28년 차 배우 송선미가 10대 딸 아리와 함께 출연했다. 1986년 데뷔한 송선미는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고 연극계까지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송선미는 51세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동안 미모를 뽐냈다. 박수홍은 “그대로다. 변하질 않는다.”라는 극찬으로 새 식구를 환영했다.
송선미는 “10대 초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다.”라며 11살 딸 아리를 소개했다. MC들은 “영유아 육아도 어렵지만 10대 자녀의 육아도 힘든 점이 많다.”라며 송선미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육아 일상이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랐다.
송선미는 결혼 9년 만에 딸 아리를 얻었다. 하지만 세 가족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2017년 남편을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송선미는 싱글맘으로 딸을 육아 중이다.
아리와 송선미의 일상은 요가로 시작됐다. 거실에 요가 매트를 깔고 아리는 엄마의 시범을 따라 동작을 따라 했다. MC 안영미는 “아리 다리가 내 다리보다 더 긴 것 같다.”라며 170cm가 훌쩍 넘는 송선미를 꼭 닮은 아리의 모습에 감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