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음을 안겨주는 개그맨 정형돈이 방송 생활 중단 선언을 내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린다"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으며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정형돈 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그를 돕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밝은 웃음을 안겨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