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그룹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공개된 5, 6화에서는 윤가민(황민현 분)과 피한울(차우민 분)의 대결이 본격화되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김세현(이종현 분)의 성장 서사가 감동을 더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스터디그룹 교류회에서 윤가민은 실수로 ‘만일고’가 아닌 ‘만익고’에 도착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혔다. 괴롭힘을 당하던 유준민(이웅재 분)을 구한 후, 과거 자신을 거절했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계기를 맞았다.
한편, 스터디그룹은 새 그룹실을 얻었지만, 공부 서열 1위 김호민(장주영 분)의 도발로 긴장감이 고조됐다. 김세현은 계속 도움만 받는 현실에 좌절하며 윤가민과 갈등을 겪었다. 하지만 김호민과의 대결에서 윤가민의 원격 코칭을 받아 첫 승리를 거두며 스스로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냈다.
윤가민의 어머니 전미현(김영아 분)이 피한울이 사주한 공격에 부상을 당하면서 윤가민은 마침내 각성했다. 분노한 그는 금지 기술을 해제하며 피한울의 부하들을 단숨에 제압했고, 강당에서 피한울에게 정면으로 주먹을 날리며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이한경(한지은 분)이 유성공고에 부임한 이유도 밝혀졌다. 그녀는 불의에 맞섰던 오정화(김정영 분)의 영향을 받아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으며, 피한울의 패거리가 과거 어떤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7, 8화는 오는 13일(목)에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