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
배우 강태오가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소백호 역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분) 앞에 철저한 원칙주의자 소백호(강태오 분)가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상극인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에 휘말리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태오는 완벽한 수트핏과 해사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조직혁신 담당 이사인 소백호는 단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지만, 때때로 따뜻한 미소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하지만 원칙이 통하지 않는 감자연구소에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태오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따뜻하고 정감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백호’는 모든 것을 원칙대로 결정하는 인물이지만, 감자연구소와 마을 사람들을 만나 점차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호는 흐르는 물에 씻긴 감자 같다. 깔끔하고 반듯한 모습이 닮았다”고 덧붙이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감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