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캡처
지진희와 조영식읭 브로맨스 영상 콘텐츠가 대박을 터트렸다.
6개월 안에 300만 구독자를 달성해야 하는 킥킥킥킥 컴퍼니의 첫 공식 콘텐츠 회의가 시작됐다. 가주하(전소영) 작가는 “첫 콘텐츠니까 자극적으로 가요!”라고 소리쳤다. 이민재(이민재) 신입 PD는 회의 내내 뭔가를 씹고 있는 가주하를 언짢은 표정으로 쳐다봤다.
“지금 뭘 먹는 겁니까?” 참다못한 이민재가 가주하를 지적했다. 가주하는 보란 듯이 입을 벌리며 “고수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화분째 가지고 다니면서 먹으면 얼마나 좋은데요.”라며 반려 고수 화분을 꼭 끌어안았다.
이민재는 “전 고수 안 좋아합니다.”라고 반응하며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가주하는 “악! 고수 듣지 마!”라고 소리치며 화분의 귀를 막는 엉뚱한 행동으로 이민재를 당황시켰다.
왕조연(전혜연) 작가와 강태호(김은호) PD는 공동대표 지진희(지진희)와 조영식(이규형)의 케미를 보여주는 영상을 제안했다.
십 년 전 영혼의 단짝이었던 두 사람이 앙숙 사이가 된 상황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한 브로맨스 영상 콘텐츠가 제작됐다. 지진희와 조영식은 커플티를 입고 ‘대화가 필요해’를 개사해 불렀다.
해당 영상 콘텐츠는 큰 인기를 끌었고 과거 라방 영상 속 지진희, 조영식의 티키타카가 동시에 짤로 퍼져 나가며 구독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 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