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X정혜성
배우 지승현과 정혜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이 올해 하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내 친구는 살인범>(감독 김희성)은 공소시효 만료 30일을 앞둔 살인범 ‘백성철’(지승현)이 조용한 시골 마을 ‘수삼리’로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지승현은 최근 드라마 [굿파트너], [고려 거란 전쟁] 등으로 주목받은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담은 캐릭터에 끌렸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혜성은 환경단체 직원 ‘양보라’ 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티격태격하던 ‘백성철’과의 관계가 점차 변화하면서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정혜성은 “전국을 돌며 촬영한 만큼 특별한 추억이 많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희성 감독은 “지승현과 정혜성 모두 현장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관객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메이크 더 필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