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캡처
지진희와 조영식이 300만 명 구독자 달성 공약으로 누드 화보를 약속했다.
지진희(지진희)와 함께 콘텐츠 회사를 차리기로 한 조영식(이규형) PD는 예능 작가 왕조연(전혜연)에게 연락해 합류를 권했다. 이에 영감을 얻은 후배 PD 강태호(김은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콘텐츠 회사 직원을 공개 채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소식을 접한 3년 차 예능 작가 가주하(전소영)가 현장을 찾아왔다. 치킨을 배달하던 이민재(이민재)는 “기획, 촬영, 편집 다 가능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공개 채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술집 아르바이트 생을 포함한 다수가 공개 채용 도전자로 합류했다. 지진희와 조영식은 ‘쇼미더콘텐츠’ 경연을 시작하고 3라운드에 걸친 채용 서바이벌을 심사했다.
가주하는 “그 누구보다 콘텐츠에 미쳐있는 도파민 중독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자기소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찰관과 변호사, 술집 아르바이트생이 차례로 탈락되며 이민재와 가주하가 결승에 올랐다.
MZ력을 뽐내야 하는 토크 대결은 박빙으로 진행됐다. 지진희와 조영식은 팽팽하게 맞서는 이민재와 가주하의 대결에서 희열을 느끼며 우승자가 나오길 기대했다. 채팅창에는 두 사람을 다 채용하라는 응원이 번졌고 휴대폰 배터리까지 수명을 다해가자 지진희와 조영식은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다 채용한다.
킥킥킥킥 콘텐츠 회사를 오픈한 지진희와 조영식은 공동대표로 첫 번째 공식 라방을 시작했다. 구독자 300만 명 달성 공약을 논하던 중 왕조연(전혜연) 작가의 실언이 일파만파 퍼지며 지진희와 조영식은 커플 누드 화보를 공약으로 내건다.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 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