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캡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 직원 채용 서바이벌에 이민재와 가주하가 결승에 올랐다.
지진희(지진희)와 조영식(이규형)의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원펀치 캐피털 돈만희(김주헌) 대표는 자신의 소개와 함께 지진희와 조영식이 공동대표로 콘텐츠 회사를 차리면 투자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갑작스러운 제안을 덥석 문 지진희는 돈만희를 초대했고 돈만희는 변호사를 대동한 채 두 사람을 만났다. 직접 카메라 앞에 선 돈만희는 초기 투자금 30억 원을 제안했다.
투자금에 걸린 조건은 6개월 안에 구독자 300만 명 이상을 모으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것으로 실패할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투자자의 등장과 파격적인 조건이 라이브 방송을 타자 시청자 수는 순식간에 만 명을 넘어섰다.
이때, 조영식을 찾아다니던 강태호(김은호) PD가 라이브 방송에 난입했다. 조영식은 강태호 채용을 제안했고 예능 작가 왕조연(전혜연)에게 연락해 합류를 권했다. 이에 영감을 얻은 강태호 PD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콘텐츠 회사 직원을 공개 채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소식을 접한 3년 차 예능 작가 가주하(전소영)가 현장을 찾아왔다. 치킨을 배달하던 이민재(이민재)는 “기획, 촬영, 편집 다 가능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공개 채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술집 아르바이트 생을 포함한 다수가 공개 채용 도전자로 합류했다. 지진희와 조영식은 ‘쇼미더콘텐츠’ 경연을 시작하고 3라운드에 걸친 채용 서바이벌을 심사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 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