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이 오늘(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와 함께 국민배우 지진희와 구(舊) 스타PD 조영식(이규형)의 예상치 못한 ‘입술 충돌’ 사건이 벌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지진희는 한때 국민배우로 사랑받았으나 각종 구설수와 사기 사건으로 나락에 빠진 인물이다. 조영식 역시 스타 PD였지만 후배들에게 밀려 입지가 좁아진 상태. 과거 절친했던 두 사람은 현재 앙숙이 되었지만,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다시 얽히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지진희는 초라한 모습으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표정에는 인생의 씁쓸함이 묻어나며,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조영식은 망치와 휴대폰을 든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한밤중 옥상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은 바닥에 쓰러져 입술이 맞닿는 황당한 상황을 맞게 된다. 이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 PD였던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목표로 펼치는 유쾌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예측 불가한 전개와 버라이어티한 일상이 그려질 이번 작품은 오늘(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