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의 강렬한 대립을 예고하는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 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강준(정해성 역)과 진기주(오수아 역), 김신록(서명주 역)이 각기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교복을 입고 총을 든 서강준의 날카로운 눈빛과 두려움에 떠는 진기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한 김신록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이들이 얽히게 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학교 어딘가에 금괴가 있다’는 문구는 극의 주요 사건을 암시하며, 금괴를 둘러싼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서 서강준은 금괴를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으로 위장 잠입한 ‘정해성’ 역을 맡았다. 진기주는 해성과 공조하는 ‘오수아’로 활약하며, 김신록은 이들과 대립하는 ‘서명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각 캐릭터의 숨겨진 목적과 반전이 매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