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첫 방송부터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극본 구현숙)에서는 마광숙(엄지원)과 오장수(이필모)의 다채로운 러브스토리가 펼쳐졌다. 늦깎이 부부로 설렘을 선사한 두 사람의 행복도 잠시, 장수가 결혼 열흘 만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극은 반전을 맞이했다.
광숙은 남편을 잃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새로운 인물 한동석(안재욱)이 등장하며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했다. 동석과 광숙이 만들어갈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독수리술도가의 장남 장수를 중심으로 뭉쳤던 오천수(최대철), 오흥수(김동완), 오범수(윤박), 오강수(이석기) 형제들의 숨겨진 사연도 하나둘 밝혀지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 뜻밖의 위기를 맞닥뜨린 다섯 형제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3회는 오는 8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