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배우 임수정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과 영화 <두 번째 아이>로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공개되는 <파인: 촌뜨기들>은 바닷속 보물선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을 그린 작품이다. 임수정은 극 중 총명하고 야망 넘치는 ‘양정숙’ 역을 맡아 서울말이 능숙한 인텔리 캐릭터로 변신한다. 특히 1970년대 배경 속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임수정은 영화 <두 번째 아이>를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나선다.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이 영화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둘째 수안과, 죽었다고 믿은 첫째 수련의 도플갱어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임수정은 딸을 잃고 혼란에 빠진 엄마 ‘금옥’ 역을 맡아 21년 만에 공포 장르로 돌아온다.
그동안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싱글 인 서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거듭해 온 임수정. 2025년에도 <파인: 촌뜨기들>과 <두 번째 아이>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