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가 오는 3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기대를 모은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김미경(이선빈)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강태오)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사건과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가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감자 트럭에 옹기종기 앉아 있는 연구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연구소인지 농촌인지 헷갈릴 만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도, 한 치 흐트러짐 없는 소백호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감자 무시하면 절대 못 참지!’라는 문구와 함께 연구원들의 진지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선빈은 감자 연구에 몰두하는 김미경 역을 맡아 털털하면서도 호탕한 매력을 선보인다. 강태오는 철저한 원칙주의자 소백호로 분해 감자연구소에서 예측 불가 변수를 맞닥뜨린다. 이들과 함께 유승목(부재중), 곽자형(고정해), 우정원(주승희), 윤정섭(이충현), 남현우(권희동), 김지아(장슬기) 등 연구소 직원들이 다양한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강일수·심재현 감독과 김호수 작가는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을 통해 다채로운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제작진은 “감자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고구마 없는, 바삭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3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