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이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킥킥킥킥’은 한때 국민 배우였던 지진희(지진희 분)와 스타 PD였던 조영식(이규형 분)이 콘텐츠 회사를 설립하며 구독자 300만을 목표로 재도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이 다시 뭉쳐 대(大) 콘텐츠 시대에 맞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킥킥킥킥’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지진희와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온 이규형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두 배우는 극 중 과거 최강 예능 콤비였지만, 돌연 결별 후 서로를 등진 인물로 등장한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손을 잡고 ‘킥킥킥킥 컴퍼니’를 창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 등 탄탄한 배우진이 힘을 보태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극 중 ‘킥킥킥킥 컴퍼니’에는 다양한 개성과 목표를 가진 직원들이 모인다. 수상한 테라피스트, 워커홀릭 MZ, 19금 로맨스 판타지 작가, 사고뭉치 직원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코미디를 완성할 예정이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두 대표와 이에 맞서는 젊은 직원들의 세대 차이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킥킥킥킥’은 대한민국 예능과 콘텐츠 산업을 배경으로, 유머와 감동을 적절히 버무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에서 펼쳐질 지진희와 이규형의 코믹한 변신이 기대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