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한민국 모꼬지’를 찾아왔다.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양방향 소통형 영상콘텐츠로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예능형 생활 문화 토크 콘서트다. 유명 가수가 한국 생활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직접 선보이며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과 화상 연결과 실시간 댓글로 양방향 소통을 이어간다. 10월 20일 골든차일드가 등장하며 출발 신호탄을 터뜨렸으며 지난 27일 에이비식스, 지난 2일에는 러블리즈가 뒤이어 등장했다.

러블리즈는 10초 미션 코너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냈다. 각 멤버마다 10초 동안 눈웃음을 날리는 미션에 당첨된 러블리즈는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나는 눈웃음을 보내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어진 TMI(Too Much Information) 인터뷰에서는 러블리즈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사전 질문 및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 가능한 질문들에 대해 러블리즈는 하나씩 답해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멤버 중 누가 제일 흥이 많냐”는 질문에 다수가 미주를 지목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실제로 멤버 미주는 다양한 예능에서 흥 넘치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미주는 화답하듯 흥이 넘치는 제스처를 보여주며 실시간 댓글창에 참여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날 라이브에서 러블리즈는 ‘Obliviate’ 무대를 선보였다. 인터뷰에서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달리 우아함과 청순한 매력이 돋보였던 무대는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감성적인 멜로디와 시선을 사로잡는 멤버 저마다의 매력은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의자쌓기 게임을 시도했다. 최근 예능에서 ‘대세 게임’이라고 불리는 미니 의자 쌓기 게임으로 돌아가면서 작은 의자를 무너지지 않도록 쌓아가는 룰을 가지고 있다. 멤버들은 아슬아슬하게 의자 쌓기를 시작했고 미니의자 쌓기 10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러블리즈는 ‘대한민국 모꼬지’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팬들인 러블리너스에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마지막으로 러블리즈는 ‘Destiny’ 무대를 끝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글로벌 K-문화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모꼬지 대한민국'은 세븐어클락, 틴탑, 에이프릴, 동키즈, MCND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시청하는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단순한 한류 소비자나 수용자가 아닌 한류 콘텐츠 생산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모꼬지 대한민국’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모꼬지 대한민국 누리집(mokkoji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타자인 세븐어클락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