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탈리스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영화 <브루탈리스트>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걸쳐 후보에 올랐다.
내달 개봉되는 영화 <브루탈리스트>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 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미술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의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의 이야기.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남우주연상(드라마) 수상으로 오스카 트로피의 기대감을 높였던 <브루탈리스트>의 작품성과 예술성이 또 한번 입증된 것이다. 특히, <브루탈리스트>는 작품성과 예술성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답게 각본, 연출, 연기, 영상, 음악 등 모든 면에서 빼어난 평가를 받으며 주요 부문 10개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인다.
브루탈리스트
또한,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 역을 맡아 압도적 열연을 펼친 애드리언 브로디의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3년, 영화 <피아니스트>를 통해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당시 만 29세)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애드리언 브로디가 또 다시 오스카 트로피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 보다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특히, <브루탈리스트> 를 통해 이미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애드리언 브로디의 수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가 줄 수 있는 웅장함과 경외심을 일깨우는 작품”(AP), “전율을 일으키는 걸작”( The Guardian)의 호평 세례와 함께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2월 12일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셜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