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캘리포니아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5회 방송을 앞두고 ‘깡희 패밀리’의 재회를 예고했다.
‘모텔 캘리포니아’(이하 ‘모텔캘리’)는 12년 전 도망친 고향으로 돌아온 강희(이세영)가 첫사랑 연수(나인우)와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원작 소설 ‘홈, 비터 홈’의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회 기준 최고 시청률 6.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극 중 강희와 함께했던 ‘깡희 패밀리’ 멤버들의 환영 파티를 공개했다. ‘깡희 패밀리’는 어린 시절 강희를 중심으로 뭉친 친구들로,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그러나 강희가 스무 살이 되자마자 하나읍을 떠나면서 이들의 관계는 어색해졌고, 이번 재회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강희를 맞이하기 위해 ‘웰컴강희’ 글자가 새겨진 팀복을 맞춰 입은 춘필(최민수), 한우(정용주), 승언(구자성), 아름(이소이), 연수(나인우)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순수한 모습과 어설픈 환영 세리머니는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과연 ‘깡희 패밀리’가 12년의 간극을 뛰어넘고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5회는 오는 24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