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개그맨 정성호와 다둥이 5남매가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막내 하늘이의 식사 준비를 시작으로 정성호와 다섯 아이들의 하루가 시작됐다. 정성호는 25개월을 넘긴 막내 하늘이가 좋아하는 딸기 간식을 준비했고 하늘이는 한 입만 맛보는 독특한 딸기 먹방을 선보였다.
MC 안영미는 “맛있는 부분을 제대로 안다.”라며 앙큼한 행동 선보이는 하늘이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정성호는 한 입만 먹고 버려진 딸기를 처리하며 아침부터 웃음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딸기로 배를 채운 탓인지 하늘이는 아침식사를 거부했다. 밥 스푼을 피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 하늘이에게 어떻게든 밥을 먹이기 위해 정성호는 비행기 스킬을 구사했다. 각종 성대모사와 비행기 스킬에도 꿈쩍 않는 하늘이에게 정성호는 “2년이 넘도록 말 한마디가 없냐.”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정성호는 막내 하늘이가 25개월이 넘도록 엄마와 아빠를 포함해 한국말을 단 한마디도 구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걱정스러울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정성호는 “4남매를 건강하게 키웠다. 괜한 걱정은 접어두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막내의 아침식사에 에너지를 쏟아낸 정성호는 지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하늘이의 세수를 맡은 둘째 수애에 이어 수현과 재범은 빨래와 옷정리를 척척해내며 변함없는 육아 케미를 뽐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