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수홍 딸 재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생후 2개월을 맞은 박수홍의 딸 ‘재이’가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생후 70일 만에 7시간을 넘게 잠들었다는 박수홍의 설명에 육아 선배 최지우는 “100일이 아니라 70일의 축복이다.”라며 박수홍을 축하했다.
박수홍은 “내 아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라고 운을 떼며 딸 바보 클리셰를 깔았다. 박수홍은 재이가 한자를 읽는다며 자랑을 늘어놨고 보다 못한 MC 안영미는 “아이 자랑도 적당히 하세요.”라고 핀잔을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저 거짓말하는 사람 아닙니다.”라고 정색하며 벽에 걸린 붓글씨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재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호응을 유도하는 박수홍에 안영미는 “검은색 흰색이 또렷해서 신기해하는 거다.”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박수홍은 “누가 뭐래도 난 믿는다.”라며 꿋꿋하게 재이 천재설을 밀어붙였다. 박수홍이 주장하는 다음 천재설의 증거 영상으로 카메라에서 시선을 놓지 않는 재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재이는 카메라를 들이댈 때마다 시선을 집중하며 렌즈를 따라갔다. 박수홍은 연예인급 시선처리를 뽐내는 딸 재이에 “소속사를 미리 찾아줘야 할지 고민이다.”라며 딸바보로 변신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