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치 앞도 예측이 어려운 불분명한 시대,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토크식 강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이슈 Pick, 쌤과 함께’가 정규 편성되었다.
14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됐던 ‘쌤과 함께’가 KBS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면서 시간대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40분으로 바꿔 시청자들과 만난다.
‘쌤과 함께’는 배우 이종혁, 개그맨 유민상, 가수 윤하, 개그우먼 강유미, 유튜버 슈카등이 패널로 출연하고 이승현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쌤과 소통하면서 재미난 강연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성진 팀장은 “처음 강연 프로그램을 런칭하려고 했을때 걱정이 많았다.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면서 재미까지 잡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 패널들의 케미가 뛰어나 제 역할을 잘 해주었고 제작진들도 열심히 해주어 정규 편성이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15회 (11월 11일)부터 수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쌤과 함께’는 시대의 이슈를 담아내는 것 뿐 아니라 마음의 힐링도 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강연도 준비 중이다. 특히 2020년을 마감하는 연말과 2021년 새해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삶의 방향을 가늠해줄 수 있는 특집 강연도 준비되어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시간대를 바꿔 처음 방송되는 15회에는 거리의 치유자,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코로나 블루’의 실체와 극복방법에 대한 놀라운 해답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여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