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에 남녀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2일 (월)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서는 '사랑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남녀 가수가 함께 부르는 사랑 노래들이 안방극장을 채웠다.
이날 방송에는 KBS '트로트가 좋아'에서 최종 우승하며 트로트계 샛별로 떠오른 조명섭과 '미스트롯'에서 인기를 얻은 설하수가 함께 '청실홍실 (송민도&안다성 원곡)'을 선보였다.
또, '미스터트롯'에서 실력을 입증한 김수찬이 강예슬, 이채윤과 함께 합을 맞췄다. 고봉산&하춘화 원곡 '잘했군 잘했어'와 박재란&이양일 원곡의 '행복의 샘터'를 부르는 남녀 듀엣의 모습은 입동이 성큼 다가온 쌀쌀한 밤을 채우기에 제격이었다.
이외에도 희승연&윤호의 '그대와 함께 (너랑나랑 원곡)', 한상일의 '웨딩드레스', 금잔디의 '알뜰한 당신 (황금심 원곡)'등 명품 무대가 이어졌다.
한편, 잔잔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가요들을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KBS 1TV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1TV '가요무대'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