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철없는 아버지의 사연이 등장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분노하게 한다.
오늘 (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85회에서는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주고 있다는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가 21살인 나에게 자꾸 돈을 빌려 달라고 하신다. 빚이 생겨서 갚아야 한다고 하더라"라는 고민을 들고 온다.
서장훈은 "말이 안 된다. 빚 갚는데 그 돈으로 어떻게 갚나. 진짜 이유를 아느냐"라고 의아해하고, 이수근 역시 "이해가 안 간다. 대체 그 돈으로 뭐하는 걸까"라며 고민 상담을 이어갔다.
이에 의뢰인은 집안 사정을 하나씩 털어놓는데, 식구 모두를 힘들게 한 철없는 아버지의 행동들이 하나씩 공개되며 보살들의 분노를 산다. 아버지가 딸에게 보낸 문자까지 공개되자 이수근은 "이게 아빠가 할 소리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서장훈 또한 "아버지도 사연이 있을 거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린 딸에게 이러면 안 된다. 보통 아버지라면 못 하는 짓이다"라며 진심으로 놀랐다는 후문이다.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을 폭발하게 한 철없는 아버지의 사연은 오늘(2일) 밤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