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빽가가 1박2일 달력 사진 촬영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연정훈, 나인우, 유선호 등이 합류하며 새로운 합을 만들어갔다. 특히 2002년생 21살인 유선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연정훈과 나인우가 하차하고 새로운 멤버 조세호와 이준이 합류했다.
김종민은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옴과 동시에 맏형으로 등극했다. 출연진에 이어 제작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이전 방송까지 세컨드 프로듀서였던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내부 승진, 향후 '1박 2일'을 이끌어가게 된 것. 주종현 PD는 지난 2016년 '1박2일 시즌3' 막내 PD로 첫 등장했다가 8년 만에 메인 PD로 다시 나타났다.
이날은 2025년 달력 촬영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겨울 콘셉트 달력 촬영을 위해 이동한 멤버들은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진작가를 마주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멤버들의 겨울 콘셉트 달력 사진 촬영에 나선 것이다.
‘1박 2일’ 팀과도 인연이 많은 사진작가는 능수능란하게 자연스러운 포즈와 구도를 이끌어내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멤버들은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김종민은 빽가에게 누구를 찍어봤냐고 추궁하자 그는 이효리와 비, 박근형 등 수많은 스타와 함께 작품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는 류승범 씨와 배두나 씨 촬영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김종민-문세윤-딘딘-유선호-이준-조세호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