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2월 15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녀’는 초자연적 요소와 인간적인 감동이 결합된 미스터리 구원 로맨스를 그린다.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 제작 쇼박스, 미스터로맨스)는 강풀 작가 특유의 세계관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무빙’, ‘조명가게’ 등에서 보여준 초능력과 초자연적 요소 속에서 인간적인 구원과 사랑을 강조하는 서사를 이어간다.
극 중 박진영은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사실만 믿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으로 등장한다. 그는 과거 고등학교 시절부터 ‘마녀’라 불리는 미정(노정의)을 좋아했지만, 그녀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과 소문으로 인해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난 미정을 향해 그는 진실을 밝혀내려 한다.
미정은 누군가 자신을 좋아하면 불운이 따라다닌다는 이유로 ‘마녀’라 불리며 세상과 단절된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녀를 불길한 존재로 치부하고, 그녀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고독 속에 살아간다. 그러나 마음 한편으로는 누군가 자신을 이해하고 손을 내밀어주길 바란다.
‘마녀’는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불운의 법칙’과 ‘빅데이터가 증명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작진은 “강풀 작가의 독특한 스토리와 김태균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며, “두 주인공이 불운과 진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체크인 한양’의 성공을 잇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2월 15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며, A+E KOREA의 글로벌 투자 배급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난다.
[사진= 쇼박스, 미스터로맨스]